경기장 입구에서 티켓을 주고 입장하면 바로 홈플레이트 기준으로 좌중간 외야가 나오더군요.
그리고 그 외야 그라운드 밖으로 벤치가 있고 사람들이 앉아서 음료수와 맥주를 마시고 있고...
외야 벤치에 앉아 맥주를 마시며 경기를 본다? 모습만으로도 왠지 모를 여유가 느껴지데요.
참! 그리고, 일전에 애너하임 구장에 갔을때에는 경기장에 들어갈때 응원도구를 하나 주던데
볼티모어는 그런 것은 따로 주지 않더라구요.
외야에서 바라본 경기장 모습입니다.
제가 도착했을때에는 이미 경기가 시작한 후여서 홈팀인 볼티모어가 수비를 하고 있더군요.
구장이 참 이쁘지 않나요? 그보다도 야구장을 가득 메운 사람들도 대단하구요.
이번에는 홈플레이트 쪽을 최대한 줌인해서 찍어봤습니다.
역시나 경기장을 가득 메운 사람들이 먼저 눈에 들어오더군요.
외야 벤치에 앉아 정말로 한가롭게 야구를 보는 사람들.
즐긴다는 것과 그냥 본다는 것의 차이가 아닐런지?
이전 포스트에서도 설명드렸던 캠던야즈의 외야 우측에 있는 건물입니다.
야구장과 옛 건물이 맞닿아 있으니 색다른 느낌이더군요.
이건 홈팀인 볼티모어를 응원하는 1루측 관중석이죠^^
1루 반대편인 3루쪽 관중석을 찍으려는데 왠 아저씨가 앵글에 잡히더군요.
아저씨라기보단 어르신이죠. 명찰을 차고 있으신걸로 봐선 구장 관계자인듯;;;
경기가 막 시작해서인지 사람들이 벤치에 앉아있기보다는 다들 경기 관람에 빠져있더군요.
사진속 왼쪽의 '마쓰이'라고 쓰여진 옷을 입고 있는 사람은 아무래도 일본 사람같죠?
마쓰이가 뉴욕 양키스로 진출한 이후 여기까지도 일본 팬들이 점령을 한 듯한..ㅋㅋ
애니웨이~ 이제 제 좌석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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