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안톤 후쿠아
출연 : 클리브 오웬, 스티븐 딜레인, 키이라 나이틀리 모든 출연진 보기
"모든 영웅은 그로부터 태어났고... 모든 전설은 이 전쟁으로부터 이루어졌다. 새벽이 도도한 어둠을 밀어내듯 암흑시대에 빛을 밝힌 위대한 영웅들이 온다!"
로마제국 말기를 배경으로 아더왕과 원탁의 기사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 아더왕을 소재로 한 영화는 참 많지만 바라보는 각도가 다소 다르다.
하지만 한 시기안에 너무 많은 역사적 의미를 담으려다보니 집중력이 떨어진다. 로마 말기를 대변하는 문화, 피지배국으로서 브리튼의 상황, 색슨존과 워드족의 대립상황까지 좀 복잡스럽다.
신화속의 아더왕이 아닌 현실속의 그를 그려내려한 영화라고 하지만 신화속에 머문 모습이 더 아름답게 그려지지 않았을까? 엑스칼리버도 없고, 랜슬럿과 기네비어의 눈맞춤도 잠시 나올듯 사라지고, 아더왕과 기네비어가 동급으로 전쟁에 나서서 활약하고... 그 와중에 랜슬럿은 기네비어를 구하려다 죽고...조금 가다듬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0-
관련정보 :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38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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