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제 다시 내려가야죠. 시간도 점점 늦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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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용사의 묘 바로 뒤에 있는 건물입니다. 이전 포스트에서도 보셨죠.
그런데 마치 건물의 모습이 로마시대(?)의 것 같습니다.
원형으로 된 것이 무슨 경기장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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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보니...무슨 행사를 하는 곳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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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무대를 보면 좀 의아합니다.
가운데 커다란 돌 의자가 있죠. 망자를 위로하는 무언가를 한다고 하기에도 애매한 무대구성--;;
그렇다고 공연을 하기에도 마땅치 않은 돌 의자..

이런 구조라면 딱 왕정시대에 연설하는 곳이라는 느낌밖에 안 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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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리에 친구 근삼이가 앉았습니다. 저보고도 막 앉아보라고 하는 것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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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물러나서 사진기에 담으니 진짜 왕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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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미스테리안 무대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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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놀이를 하다가 나오니 어느새 하늘은 더욱 많은 구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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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는 우주인들의 묘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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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2월 우주를 향해 떠났지만 이내 공중에서 폭발해버린 콜럼비아호의 승무원.
허무하게 죽어버린 그들의 넋을 달래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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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3개의 비석이 나란히 서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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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을 마지막으로 이제 정말 뒤도 안 돌아보고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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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려와서 시선을 잡는 동상이 하나 있더군요.
이 동상의 정체 역시 미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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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 길에 발견한 동상 앞에 있던 글...
무슨 의미련지 해석은 다음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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