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절리대를 나와 간 곳은 인근에 있는 아프리카 박물관입니다.
비가 올떄 가기에는 적격인 곳이죠.
다른 박물관에 비해 비교적 늦게까지 관람을 할 수 있기때문에...
하루 코스의 마지막으로 잡아도 무리가 없는 곳입니다.


아프리카 박물관의 외관을 보기에도 무척이나 특이합니다.
중문관광단지에서도 좀 떨어진 구석에 위치하고 있어서
마치 일부러 아프리카 분위기를 내려고 그런 곳에 자리잡은 듯한 느낌도 듭니다.

더군다나 제가 갔을때에는 안개비에 자욱하게 주변이 가려져
더욱 은근하고 비밀스러운 듯한 모습을 자랑하더군요.

박물관 입구에 붙어있는 목조탈입니다.
아프리카 사람의 얼굴과 투구(?)를 형상화 한 것이죠.

입구 정면에 있는 거대한 상인데.
아마 아프리카와 관련이 깊은 전설의 새인듯합니다.

1층 우측 전시실의 모습입니다.
이곳에는 주로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한 김중만 작가의 사진들이 전시된 곳이죠.
김중만 작가의 멋진 사진을 저의 허접한 똑딱이로 담은 사진은 다음 포스트에서 보여드리죠^^


박물관소개
: 18세기에서 20세기 초까지의 아프리카 미술품을 전시.
홈페이지 :
http://africamuseum.hayan.com/intro.php
문의 전화 : 064-738-6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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