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섬 박물관 제5전시관 안에는
한국의 옛 모습을 사진처럼 꾸며뒀습니다.
왜 소리섬 박물관에서 이런 걸 전시하는지는 모르겠더군요.

박물관을 다 보고 후문으로 나오면
양쪽으로 아래 사진처럼 대화를 할 수 있는 조형물이 있습니다.
종이컵에 실을 연결해서 양쪽에서 대화하던
초등학교 시절처럼 말이죠.




민재는 신나서 박물관 안 구경보다 더 오래 머물러 있을려고 하더군요.

박물관을 뒤로 하고 주차장으로 가다보니
멋지게 큰 나무가 있어 한장~

롯데호텔 전경입니다.
안개비에 덮혀 뚜렷하게 보이지는 않지만...멋지더군요.
요즘은 신라호텔보다 롯데호텔이 더 잘 나가는 것 같아요.

3박 4일동안 가장 많이 머물렀던 중문관광단지에 작별을 고하고
식구들과 점심을 먹기위해 정방폭포 부근으로 갔습니다.
3년전에 친구들과 함께 갔다가 먹었던 갈치조림집을
어렵게 어렵게 찾아갔습니다만...
민경이가 제대로 활약을 해줘 집사람을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나와야했죠.
민경이는 한번 기분이 나쁘면 원인도 알수 없고
줄창 울기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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