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달려나간 민재를 따라 두번째 바뀌입니다.
가족사진 중심이니 건너뛰셔도 무방!

오빠와 아빠만 가서 시무룩한 민경이는
중간에 아빠를 바라보면 불만에 찬 표정입니다.
왜 자기만 두고 갔느냐고 항의하는 듯 하죠!

미로공원과 밖을 오가는 통로를 막아뒀더군요.
공원 사이에 틈새가 생긴것이련지...

민재는 미로공원을 돌아다니는 내내 열심히 앞서나갑니다.
여행 막바지에 원없이 뛰어다녀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마지막으로 미로공원을 빠져나오면서 가족사진을 한장!
이번 여행에서는 제가 주로 사진을 찍어
4명이서 사진을 찍을 틈이 없었죠.
마침 다른 부부가 본인들 사진을 찍어달라기에
우리도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죠.

미로공원 앞에 작은 공터에 어떤 어르신이 열심히 작은 정원을 만들고 계시더군요.
다 만들어지면 꽤나 볼만할 것 같아요.


미로공원을 들어가고 나오는 길도 꽤나 운치가 있습니다.
짧은 길이긴 하지만 갈때는 미로공원에 대한 기대감을
나올때는 미로공원에서 느낀 감정의 여운을 맛보기에는 충분한 길이더군요.

자! 이제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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