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폭풍같은 술 파티 후 바로 갔던 뉴스팀 워크숍
이천-여주를 지나 문막 가기전 산골의 모 온천장(?)이었다.
지금 생각해도 왜 그런 곳으로 갔는지 아이러니한...
당일치기를 찾다보니 결국 선택한 곳이였다는 생각만 든다.
이 사진속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인물도 그 위치를 떠났다.
이제는 새로운 곳이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할만큼 떠난지 오래된 친구들도 있다.
간혹 이 사람 저 사람 통해 소식을 듣는 친구도 있고
어디서 뭘하고 사는지 전혀 모르는 친구도 있고
한때는 죽고 못살것처럼 보이던 관계들도 시간이 지나면 소원해지기 마련이다.
P.S. 나도 떠날때가 되었나? 왜 예전 사진에 자꾸 눈이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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