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의 해변은 어느 곳을 가던 정말 맑다.
언젠가 휴양지에 가서 봤던 바다 빛과 아주 닮은 색깔.
맘 같아선 차를 그냥 바다로 보내주고 싶지만....
제8경은 서빈백사(西濱白沙)로 서쪽의 흰 모래톱이라는 뜻.
섬 서쪽에는 산호 백사장이 하얀 빛으로 반짝이는 풍경을 말한다.
바다를 등지고 솟아 있는 바위 절벽을 뜻한다.
위의 사진 속 풍경이 바로 후해석벽으로
동천진동 포구에서 바라본 동쪽의 웅혼한 수직절벽인 '광대코지'를 일컫는다.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바다와 바다위를 잔뜩 메운 햇살
그 햇살을 뚫고 바다낚시를 하는 아저씨...
그 어떤 풍경보다 아름답다.
해녀들이 잡은 해산물을 바로바로 잡아서 먹을수도 있고...
(아쉽게도 내가 갔을때는 먹을 수 없었지만~)
우도를 떠나는 마음이 내내 아쉬웠지만....곧 또 보리라 맘 먹고~
중학교때부터 오랜시간 함께 해온 녀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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