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이어지는 관악산 산행 사진.
(모든 사진은 클릭해서 확대하여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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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쯤 올라갔을 무렵 나타난 냇물. 냇물이라고 하기엔 폭이 좀 넓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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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업히거나 아빠에게 안기거나 혹은 등산대장 삼촌에게 안거기나 하면서도
곧잘 올라가는 민경이. 민재는 큰 탈 없이 아빠 혹은 삼촌 손만 잡고 끝까지 잘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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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산행길 중간중간에 나타나는 나무계단들.
10여년 전에 왔을때에는 모두 돌 계단 혹은 바위들이었던 거 같은데...
대부분 나무 계단들로 바뀌었다.
산에 올라가기는 더 편해졌지만 예전같은 재미는 줄어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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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 먹으랴 산에 올라가랴 바쁜 민경이.
돌계단이나 흙탕물이 나오면 어김없이 누군가에게 안아달라면 떼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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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 산행의 목적지인 국기봉이 보인다.
국기봉이 보이는 이 지점이 서울시지계 지점.
이 사진을 찍은 곳부터는 행정구역상 서울이 아닌 과천에 포함된다.
산행의 목적지는 사진 속 국기봉이지만 우리 가족은 여기에서 완주 확인 도장을 받고 하산을 준비했다.
국기봉까지 아이들을 데리고 또 올라갈려고 생각하니 엄두가 나질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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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게 산행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민재와 민경이가 태어나서 처음 산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을 간 셈.
당연히 산 아래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기념 사진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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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방향이 서울이 아닌 과천에 포함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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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등산에 성공하고 기념사진을 찍은 민경이와 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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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이는 바로 앞에 하늘과 산만 내려다보이는 것이 아무래도 불안한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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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이 산행의 1등공신인 등산대장 배재성군.
막바지 가파른 산길에서 민경이를 홀로 안고 열심이 홀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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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다시 내려가는 길.
꼭대기에서는 겁내하던 민경이가 내려오자마자 다시 올라가겠다면 울어대는 통에
여기에서 한참을 머물렀다. 오가는 등산객들에게 약간의 짜증을 안겨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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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할떄 민재의 파트너는 등산대장 삼촌.
엄마, 아빠, 민경이를 뒤로 하고 재성이와 함께 훌쩍 먼저 내려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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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산행을 마치고 다시 관악산 입구로 내려와 찍은 기념사진.
3시간 정도의 첫 산행을 무사히 마친 민경이. 나중에 기억이나 할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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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완주 기념사진을.
민경이가 목에 걸린 명찰에 찍힌 완주 도장이 이날의 증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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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 민경, 엄마의 완주 기념사진.

짧다면 짧은 3시간이었지만 아이들에게는 무척이나 즐거운 첫 경험이었던듯..
다음 행사는 수목원이라는데 집사람은 벌써부터 가자고 난리다.
다음 번에는 산행보다 조금은 수월한 하루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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