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스포츠 영화를 너무나 좋아해서 여기저기 있는 스포츠 영화는 다 찾아보는 편입니다. 주로 야구, 축구, 농구 등 구기 종목을 소재로 한 영화들을 많이 보는 편이지만 그 외의 영화라고 해서 뒷전으로 밀리기만 하는 것도 아니죠.
어제 밤에 "We Are Marshall. 2006"이라는 영화를 보면서 이리저리 웹 서핑 중 재미있는 글을 하나 찾았습니다. 야후 블로그에 풍차돌리기(joun8661)님이 '역대 스포츠 영화 베스트 50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셨더군요. 평소에 영화에 대한 관심이 많은 분 같아요. 더군다나 저 처럼 스포츠 영화도 좋아하시는 분 같구요^^ 미국의 유명한 영화 사이트인 IMDB에서 선정한 50 대 영화를 소개하고 간략한 코멘트들을 적어두셨더라구요.
총 50편의 영화중에 제가 본 영화는
49위. 내 생애 최고의 경기 The Greatest Game Ever Played. 2005
48위. 인빈서블 Invincible. 2006
43위. 루키 The Rookie. 2002
41위. 위 아 마샬 We Are Marshall. 2006
40위. 코치 카터 Coach Carter. 2005
38위. 19번째 남자 Bull Durham. 1988
36위. 롱기스트 야드 The Longest Yard. 1974
32위. 프라이데이 나잇 라이트 Friday Night Lights. 2004
31위. 베른의 기적 Wunder von Bern, Das. 2003
29위. 제리 맥과이어 Jerry Maguire. 1996
27위. 소림축구 Siu lam juk kau. 2001
23위. 불의 전차 Chariots of Fire. 1981
22위. 리멤버 타이탄 Remember the Titans. 2000
20위. 내츄럴 The Natural. 1984
15위. 미라클 Miracle. 2004
12위. 카 Cars. 2006
11위. 꿈의 구장 Field of Dreams. 1989
2위. 밀리언 달러 베이비 Million Dollar Baby. 2004
이렇게 18편이더군요. 그 중에 다 기억나는 영화도 있지만 본지가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가물한 영화 - 리뷰를 이 블로그에 올리지 않은 영화들이 대부분 그런 영화들이죠 - 들도 꽤 있구요. 18편을 제외한 나머지 32편은 확보해두고 아직 안 본 영화들도 있고 제목 자체를 처음 들어보는 영화도 있죠. 아래 영화들이 그런 제목조차 처음 들어보는 영화들입니다.
28위. 에잇 맨 아웃 Eight Men Out. 1988
24위. 녹원의 천사 National Velvet. 1944
19위. 후지어 Hoosiers. 1986
16위. 하더 데이 폴 The Harder They Fall. 1956
14위. 브레이킹 어웨이 Breaking Away. 1979
10위. 장거리 주자의 고독 The Loneliness of the Long Distance Runner. 1962
9위. 라간 Lagaan : Once Upon aTime in India. 2001
7위. 자동차경주 Flaklypa Grand Prix. 1975
6위.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 The World's Fastest Indian. 2005
4위. 셋-업 The Set-Up. 1949
애니웨이, 오늘부터 보지 못한 32편의 영화들에 대한 본격적인 확보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넷에서 관련 정보를 더 확보하고 DVD로 확보 가능한 것들은 확보하고 - 대부분 확보 불가능이죠;;; - P2P 서버에 있는 것들은 북마크를 해두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게 해도 1970년대 이전의 영화들은 거의 구하기가 힘들군요;;;
주절주절 서론이 너무 길었군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IMDB가 선정한 50대 스포츠 영화에 끼지 못한 다른 영화들이 있다는 사실때문입니다. 다 보지도 않고 어떤 영화가 더 뛰어나다! 아니다! 라는 말을 할 수는 없지만, 주관적인 입장에서 최소한 50대 영화에 충분히 끼고도 남을 만한 영화들이기에 간략하게 소개할려고 합니다.ㅋㅋ
제가 아쉬워 하는 첫 번째 영화는 바로 애니 기븐 선데이(Any Given Sunday, 1999) 입니다. 올리버 스톤이 감독을 맡았고 알 파치노, 카메론 디아즈, 데니스 퀘이드, 제임스 우즈, 제이미 폭스등 유명한 배우들이 출연하는 이 영화가 IMDB가 선정한 50대 스포츠 영화에 없다는 사실은 정말 의외입니다. 미식축구 영화중에서도 단연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영화인데 말이죠. 풋볼밖에 모르는 알 파치노와 풋볼을 모르는 카메론 디아즈가 이끌어내는 캐릭터의 조화가 좋은 작품이었죠.
어제 밤에 "We Are Marshall. 2006"이라는 영화를 보면서 이리저리 웹 서핑 중 재미있는 글을 하나 찾았습니다. 야후 블로그에 풍차돌리기(joun8661)님이 '역대 스포츠 영화 베스트 50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셨더군요. 평소에 영화에 대한 관심이 많은 분 같아요. 더군다나 저 처럼 스포츠 영화도 좋아하시는 분 같구요^^ 미국의 유명한 영화 사이트인 IMDB에서 선정한 50 대 영화를 소개하고 간략한 코멘트들을 적어두셨더라구요.
총 50편의 영화중에 제가 본 영화는
49위. 내 생애 최고의 경기 The Greatest Game Ever Played. 2005
48위. 인빈서블 Invincible. 2006
43위. 루키 The Rookie. 2002
41위. 위 아 마샬 We Are Marshall. 2006
40위. 코치 카터 Coach Carter. 2005
38위. 19번째 남자 Bull Durham. 1988
36위. 롱기스트 야드 The Longest Yard. 1974
32위. 프라이데이 나잇 라이트 Friday Night Lights. 2004
31위. 베른의 기적 Wunder von Bern, Das. 2003
29위. 제리 맥과이어 Jerry Maguire. 1996
27위. 소림축구 Siu lam juk kau. 2001
23위. 불의 전차 Chariots of Fire. 1981
22위. 리멤버 타이탄 Remember the Titans. 2000
20위. 내츄럴 The Natural. 1984
15위. 미라클 Miracle. 2004
12위. 카 Cars. 2006
11위. 꿈의 구장 Field of Dreams. 1989
2위. 밀리언 달러 베이비 Million Dollar Baby. 2004
이렇게 18편이더군요. 그 중에 다 기억나는 영화도 있지만 본지가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가물한 영화 - 리뷰를 이 블로그에 올리지 않은 영화들이 대부분 그런 영화들이죠 - 들도 꽤 있구요. 18편을 제외한 나머지 32편은 확보해두고 아직 안 본 영화들도 있고 제목 자체를 처음 들어보는 영화도 있죠. 아래 영화들이 그런 제목조차 처음 들어보는 영화들입니다.
28위. 에잇 맨 아웃 Eight Men Out. 1988
24위. 녹원의 천사 National Velvet. 1944
19위. 후지어 Hoosiers. 1986
16위. 하더 데이 폴 The Harder They Fall. 1956
14위. 브레이킹 어웨이 Breaking Away. 1979
10위. 장거리 주자의 고독 The Loneliness of the Long Distance Runner. 1962
9위. 라간 Lagaan : Once Upon aTime in India. 2001
7위. 자동차경주 Flaklypa Grand Prix. 1975
6위.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 The World's Fastest Indian. 2005
4위. 셋-업 The Set-Up. 1949
애니웨이, 오늘부터 보지 못한 32편의 영화들에 대한 본격적인 확보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넷에서 관련 정보를 더 확보하고 DVD로 확보 가능한 것들은 확보하고 - 대부분 확보 불가능이죠;;; - P2P 서버에 있는 것들은 북마크를 해두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게 해도 1970년대 이전의 영화들은 거의 구하기가 힘들군요;;;
주절주절 서론이 너무 길었군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IMDB가 선정한 50대 스포츠 영화에 끼지 못한 다른 영화들이 있다는 사실때문입니다. 다 보지도 않고 어떤 영화가 더 뛰어나다! 아니다! 라는 말을 할 수는 없지만, 주관적인 입장에서 최소한 50대 영화에 충분히 끼고도 남을 만한 영화들이기에 간략하게 소개할려고 합니다.ㅋㅋ
제가 아쉬워 하는 첫 번째 영화는 바로 애니 기븐 선데이(Any Given Sunday, 1999) 입니다. 올리버 스톤이 감독을 맡았고 알 파치노, 카메론 디아즈, 데니스 퀘이드, 제임스 우즈, 제이미 폭스등 유명한 배우들이 출연하는 이 영화가 IMDB가 선정한 50대 스포츠 영화에 없다는 사실은 정말 의외입니다. 미식축구 영화중에서도 단연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영화인데 말이죠. 풋볼밖에 모르는 알 파치노와 풋볼을 모르는 카메론 디아즈가 이끌어내는 캐릭터의 조화가 좋은 작품이었죠.
두 번째 영화는 케빈 코스트너가 주연을 맡은 사랑을 위하여(For Love Of The Game, 1999)입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유명한 샘 레이미 감독의 1999년 작품이죠. 이른바 세기말. IMDB 선정에서 11위를 차지한 '꿈의 구장(Field of Dreams. 1989)'과 '19번째 남자(Bull Durham. 1988)'의 뒤를 있는 케빈 코스트너 발 야구영화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죠. 영화속에서 케빈 코스트너가 사랑하는 여인으로 등장했던 켈리 프레스톤의 모습이 계속 떠오르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세 번째 영화는 국내에서는 '날 미치게 하는 남자'라는 제목으로 개봉되었던 Fever Pitch(2005)입니다. ET때문에 언제나 귀여워 보이는 이미지를 간직한 드류 베리모어와 극중에서 미국 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의 광적인 팬으로 등장하는 지미 펄론이 만들어가는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죠. 흔히 로맨틱 코미디로 불리우는 장르의 영화인지라 스포츠와 아무런 관계가 없이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영국의 소설가 닉 혼비의 동명 소설을 소재로 만들어진 작품이기도 합니다. 닉 혼비는 소설속에서 프리미어리그의 대표적인 구단인 아스날에 푹 빠져있는 주인공을 등장시키죠. 이 소설을 소재로 1997년 영국에서 동명의 영화가 만들어져 개봉되기도 했습니다.
할리우드 리메이크 판인 2005년작 Fever Pitch가 재미있는 이유는 영화속에 등장하는 팬웨이파크 - 보드턴 레드삭스의 홈구장 - 와 많은 선수들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죠. 영화를 보는 동안 마치 팬웨이파크의 관중석에 앉아있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Ice Princess. 2005, Like Mike. 2002, Wimbledon. 2004 등의 영화도 재미있게 본 스포츠 영화입니다. 참! 한국영화중에 슈퍼스타 감사용 (Superstar Mr. Gam). 2004 도 빼 놓을 수 없겠군요^^
여러분이 보신 또 다른 스포츠 영화들이 있다면 언제든 추천해주세요. 저는 아직도 스포츠 영화에 대해서는 목이 마른 상태거든요.ㅋㅋ
P.S. IMDB가 선정한 50대 영화중 개인적으로 가장 보고 싶은 영화는 13위 오른 '야구왕 루 게릭(The Pride of the Yankees.1942)'입니다만 1942년도 작품이다보니 당최 영상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없군요. 아마존닷컴 같은 해외 사이트에는 있습니다만 원어로 바로 보기에는 아직 이해력이 한계가 있어서-_-;;; 정 안되면 그거라고 구입할려고 합니다만 혹시 소장하고 계신 분은 쪽지나 덧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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