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영월에서의 온전한 하루. 그리고 본격적인 휴가의 이틀째.
이 날의 코스는 일단 대관령목장까지 신속하게 이동하는 것이 1차적인 일이였죠.
이 날 안에 포항까지 도착해야했기때문에 시간이 별로 없었다는;;;
이 사진 맘에 듭니다. 아침에 일어난 민경이가 뽀송뽀송하군요.
인화할 사진으로 키핑중입니다.ㅋㅋ
아침부터 왼손에는 전날 산 장난감을
오른손에는 외할아버지의 부채를 들고 노는군요.
그 것도 모라자 엄마 가방까지 앞에놓고...
전 날 풍경사진에만 활용했던 삼각대와 무선 리모콘으로 엄마 빼고 몰래 찍었습니다.ㅋㅋ
이 사진도 사진속 소품이나 배경만 좀 더 좋았더라면 현상 1순위일텐데;;;
아이들 외가집에서 서둘러 아침을 먹고 출발한 시간이 대략 10시.
횡성 휴게소(구 소사휴게소)에 도착한 시간이 12시 전이였죠.
민경이는 휴게소에 들릴때마다 이런 놀이기구를 타겠다고 떼를 씁니다.
차만 타고 있는 것이 영 불편했던 모양인지~
단돈 5백원에 아이를 즐겁게 해주는 것은 좋지만,
자칫 안 좋은 습관이나 버릇이 될까 걱정도 되더군요.
찍는 순간 고개를 돌리는 바람에 왼쪽 사진은 흔들려버렸고
오른쪽 사진은 고개를 너무 숙이고 있어 어둡고 -_-;;;
엄청 비싼 Top 모델처럼 그러는군요...쩝
덕이의 비협조에도 불구하고 삼양 대관령목장은 점점 가까워집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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