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리 언덕을 뒤로 하고 저녁 식사를 위해 수영장으로 향했습니다.
쉬리 언덕을 갈때와 다른 길로 갔더니 억새밭도 있고 또 다른 볼거리 들이 좀 있더군요.
수영장 주변에 준비해둔 부페 식당에 들어서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막 식사를 시작할려는데...이게 왠일.
비가 내리가 시작하는데 파라솔로 감당이 안되더군요.
결국 호텔 관계자가 식사를 안으로 옮겨서 다시 제공하겠다고 하는 바람에...
호텔 안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었죠.
식사를 하러 올라갔던 4층에 로비던가?
수영장을 바라보며 야경을 즐기면서 먹으려던 꿈이 날라가
많이 아쉬웠습니다.
하늘이 제가 밖에서 밥 먹는 걸 시기했나봅니다.
저녁을 먹고 다시 수영장으로 나오니
어느새 비는 그치고 멋진 야경이 펼쳐져 있더군요.
이런 제길--;;;;
신라호텔 화장실에서 거울을 바라보고 찍은 셀카.
우슨 맘으로 찍은 건지 모릅니다. 그냥 찍고 싶어서 ㅋㅋ
호텔 안 화장실
호텔안에 테디베어 상점이 있더군요.
애들 볼펜을 좀 사고
저와 와이프 핸드폰 고리도 사고 쇼핑을 좀 했죠~
다시 안으로 들어와서 여러가지 상점들을 구경했습니다.
길고도 짧았던 제주도 여행의 두번째 날은 여기서 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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