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다녀온지 한달이 되어가는 양평 체험학습 사진들입니다.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다가 시간만 계속 보냈군요;;; 오늘부터 몇일 바싹 올려야겠어요.

지난 달의 연휴의 마지막 일요일.
집사람이 한참 전부터 예약해두었던 체험학습을 떠났습니다.
병원에서 신청을 받아 버스 한대를 대절해서 간 것이었죠.
전날 무리한(?) 저는 버스에서 계속 자고 두 시간 조금 안되어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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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 이날 행사의 순서를 듣고 있는 동안 밖에 나가고 싶어 안달이 난 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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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이 회사 동료분의 딸. 또 다른 민경.
이날 종일 민경이 이름에 두 명의 아이들이 쳐다보곤 했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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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작된 이 날의 첫 행사 고구마 캐기.
호미를 손에 쥔 민재의 포즈가 제법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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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와는 달리 엄마손만 붙잡고 따라다니는 민경이.
사진에 대한 포즈만 신나게 잡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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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남짓한 시간이었지만 민재는 제법 많은 고구마를 깼답니다.
엄청난 속도에 같이 간 다른 분들의 칭친도 받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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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캐기를 끝내고 잠시 쉬는 동안 코스모스 위에 앉은 벌을 찍었습니다.
왼쪽은 포토샵으로 조금 보정한 사진이고 오른쪽은 보정을 덜했는데 색의 차이가 확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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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밭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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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진 이 날의 두번째 행사는 바로 포도따기였습니다.
양평에서 유일한 유기농 포도밭이라고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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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민경이는 따는 것 보다는 먹는 것에 관심이 가득.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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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희가 갔던 곳이 화전리의 옹달샘 꽃누름 마을이군요.
이렇게 고구마를 캐고 포도를 따면서 오전 행사는 마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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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를 하기 전 마을 입구에 있는 은행나무를 담았는데요.
그 크기가 어마어마 하죠. 뒤에 이어질 포스트에서 좀 더 자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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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일한 기념사진인데 조금 흔들렸네요...아쉽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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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이는 여전히 엄마한테서 떠날 생각을 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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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트랙터 운전석에 올라앉은 민재랍니다.
은행나무가 있는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다가 발견한 것인데요...
이 트랙터의 용도와 위력 역시 이어질 포스트에서 설명드리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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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 운전석에서 멋지게 폼을 잡은 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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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오빠의 자리를 차고 들어간 민경이랍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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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차지 하던 자리를 내준 민재에 비해 운전석에 올라탄 민경이가 더 신났군요.
이제 동네 구경을 좀 더 하다가 점심을 먹어야겠죠^^ 다음 포스트에서 이어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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