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산 자생화 공원을 떠나 30분 정도 달리면 백암온천으로 가는 길 중간에 수비라고 나옵니다.
그곳이 바로 저희 선산이 있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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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파른 길을 올라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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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입니다. 제가 중학교 2학년때 부근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던 어른들의 묘소를
모두 이곳으로 이장해왔답니다. 그 이후를 매년 한번씩 온 식구들이 모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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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 묘소입니다.
할아버지는 제가 다섯 살때 돌아가셨기 때문에 거의 기억이 없고.
할머니는 근 20년을 같이 살았기 때문에 너무나도 많은 기억이 있죠.
저를 엎어서 키워주셨는데;;; 마지막에 편치않게 돌아가셔서 마음 한켠이 좀 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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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차례를 마치고, 차례지낸 음식들을 이렇게 죽 깔아놓고 같이 먹습니다.ㅋㅋ 금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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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형님 -  아 이제는 부산에 계시는군요;;; - 의 늦둥이 막내아들 태훈이.
저와는 흠...5촌 뻘이 되는군요.ㅋㅋ
사진기를 얼굴에 들이대니 자연스럽게 표정과 자세가 나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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