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이 육체를 떠나야 할 때, 그것을 편안히 받아들일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질까. 하지만 이 마음의 준비는 인간의 자유로운 이성으로 이룩한 결과여야 한다. 기독교도들처럼 완고한 믿음이 아니라..."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 '명상록' 중 -
영혼이 육체를 떠아야하는 죽음을 앞에 두었을때 사람은 가장 비겁해지고 솔직해지는 걸까?
그건 단지 어느 한 개인에게만 해당되는 일은 아닌듯...
하나의 사회, 하나의 조직. 하나의 국가가 죽음과 같은 일을 앞에 두면....
자유로운 이성보다는 알수없는 믿음과 감성적인 판단으로...일을 그르치게 된다.
자유로운 이성이라는 것. 그 단어처럼 실천하기 어려운 일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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