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주에서의 강행군을 마치고 다시 버스를 타고 상해로 이동을 했습니다.
4시간여의 버스여행끝에 상해에 도착했지요. 차가 무자게 막히더군요.
중국 사람들 '만만디'정신은 고속도로에서도 여전합니다.
이날 상해로 오던 고속도로에서 왠 승용차가 영화에서 보듯이 온통 불타는 걸 봤는데...
워낙 넓은데다 부대시설이 아직 완전치 않아 소방대라는 건 구경조차 못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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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주에서 상해로 가던 중 잠시 쉬었던 휴게소입니다.
우리의 고속도로 휴게소처럼 건물이 제대로 구성되어 있지는 않고
뭔 시장처럼 간이 상가들이 죽 펼처져 호객행위를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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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상해시내 한 복판에서 먹었답니당^^
문제는 그 한 복판이 어데인지를 잘 모른다는 거지만 -0-
와이탄에서 가까운 도심이라는 정도만...

사진은 저녁식사를 하기위해 갔던 건물인데...무슨 쇼핑센터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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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가던 도중 있던 옷 가게입니다.
쇼핑센터에서는 여러가지 물건들을 파는데 중국의 전통의상이 제일 눈에 들어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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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를 했던 식당입니다.
점심을 먹었던 곳보다는 작았지만 어지간한 식당보다는 훨씬 크죠.
중국 곳곳에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대형식당들이 즐비합니다.
땅 덩어리가 크니 뭐던 크게크게 넓게넓게 만드는 것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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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 테이블 위에 올려져있던 개인 식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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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 메뉴입니다.
역시나 마파두부류의 매콤한 두부 요리와 쌀밥은 필수더군요.
교자가 있는 것이 조금 특색이었습니다.
나머지 요리는 뭐 거의 대동소이...
근데 이 저녁식사부터 중국음식이 입맛에 안 맞기 시작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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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를 했던 곳의 등(?)을 그냥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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