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을 본 후 오른 구석의 태학을 뒤로하고 성벽을 따라 다시 내성문 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바로 거믈촌이 나옵니다. 태왕사신기에서 처음부터 배용준을 태왕으로 추종하는 무리들의 거주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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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보시면 바로 알아보시겠죠^^
드라마에서는 화려한 CG와 함께 산 속 고원에 위치해있지만...
실상은 아주 작은 - 묘산봉 세트장 전체 크기에 비해 -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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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학에서 성벽 - 왼쪽이 성벽입니다 - 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이렇게 거믈촌 입구가 곧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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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일인지 덕이가 사진을 두장으로 연속 찍는군요.
평소에는 못 찍게 하기 일수인데...
허긴! 이 곳 자체를 너무나도 가보고 싶어했으니...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가장 가보고 싶다고 한 곳이 바로 태왕사신기 세트장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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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물촌 사람들처럼 의자에 앉아 기념사진을 한장!
그런데 왠지 민경이는 영 기분이 안 좋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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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손만 만지락~! 만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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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민재는 이곳저곳 둘러보느라 바쁩니다.
아빠가 문 밖으로 나가는 걸 어느새 보고는 따라와서 문고리를 잡고 포즈를 취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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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이 아가씨. 분명 좀전까지 기분이 별로였던거 같은데;;;;
어느새 이런 표정으로 바뀌어 버렸네요.
뒤에 보이는 것은 왕궁 앞 마당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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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 역시 왕궁 앞 마당과 문을 배경으로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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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가 기둥을 부여잡도록 강요하고 찍은 설정샷입니다.
이게 뭐하는 짓인지..ㅋㅋ

이제 다시 스케일 큰 왕궁의 모습을 보기 위해 성루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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